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, 시원한 물놀이죠. 멀리 바다로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물놀이는 하고 싶다면 가까운 곳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기러 가보세요. 물살을 헤치며 몸을 던지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달아날 거에요.

수상레포츠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. 특히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는 마니아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죠. 두 개의 레포츠는 보트와 연결된 줄에 의지해 수면을 달린다는 점에서 언뜻 비슷해 보이는데, 웨이크보드가 더 고난이도 묘기를 부릴 수 있어 조금은 다릅니다.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체력이 있다면 누구나 배울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!

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는 어쩐지 겁이 난다면 수상 놀이기구를 타보세요. 구명조끼를 입고 기구에 올라타기만 하면 된답니다. 많이들 아시는 바나나보트 외에도 아찔한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땅콩보트, 하늘을 나르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플라이피쉬, ‘아이언맨’처럼 물 위를 자유롭게 나는 플라이보드 등 갖가지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취향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. 꽤나 무서울 수 있으니 타기 전에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!

대개의 물놀이가 그렇듯 수상레포츠 역시 체력소모가 매우 큽니다. 물에 한 번 빠졌다가 나오면 허기를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. 이 때 꺼내면 좋은 것이 ‘더온’. 간식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단번에 해소해줍니다. 물만 넣고 15분만 기다리면 완성되니까 빠르고 간편해요. 수상레포츠 즐기러 갈 때도 ‘더온’ 꼭 챙기세요!